▒   가래나무 아래에서 ▒  


이름: 가래나무
2014/1/6(월)
인생찬가 - 롱펠로우  

인생 찬가


롱펠로우


나에게 말하지 말라. 슬픈 詩句로,

인생은 다만 헛된 꿈이라고!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고,

사물은 외양만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인생은 실재적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국은 아니다.

흙에서 왔다 흙으로 간다는 말은

영혼에 대한 말은 아니다.


향락도 비애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 아니다.

행동하라, 내일과 또 내일이

우리가 오늘보다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도록.


예술은 길고, 시간은 달린다,

우리의 심장이 아무리 튼튼하고 용감해도,

싸맨 북 모양 둔한 소리로 계속

무덤으로의 장송곡을 울린다.


세상의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野營場에서,

쫒기는 짐승처럼 벙어리 되지 말고,

투쟁에서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라!

죽은 과거로 하여 그 죽은 자를 묻게 하라!

행동하라 -- 생명 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속에는 열정을 안고 위엔 하나님을 모시고서.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에게 알려 준다---.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숭고하게 할 수 있음을,

그리고 떠날 때에 우리는 뒤에

인생의 모래밭 위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그 발자국은 아마 다른 이들,

인생의 장엄한 海原을 항해하다

외로이 난파한 동포들이

그것을 보고서 용기를 얻으리라.


그러니 일어나서 일을 하자.

어떤 운명에도 처할 의지를 갖고

항상 성취하고, 항상 추구하고,

일을 하고 기다리는 것을 배우자.




+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 : 19세기 미국의 시인.

++ 이창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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