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평화의 책들 :::

지은이: 정병길 외
출판사: 철수와영희
2018/7/9(월)
조회: 257
선인장은 어떻게 식물원에 왔을까?  


선인장은 어떻게 식물원에 왔을까?
정병길 글, 안경자 그림 / 철수와영희 / 172쪽 / 13,000원 / 2018년.

사람과 식물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을까?

우리는 지구 생태계를 지배하는 생명체인 식물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이라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식물은 동물과는 다른 방법으로 먹고, 자고, 싸우고, 번식하기 때문에, 우리가 식물을 이해하려면 식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상상하면서 풀어줍니다.

식물은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집이나 학교의 화분이나 화단에도 있고 길가에도 많습니다. 그리고 식물을 심어 가꾸는 도시공원도 있습니다. 도시공원에는 유리온실을 만들어 더운 지역에 살던 식물을 기르기도 합니다. 도시공원은 식물을 관찰하고 상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한때 멸종되었던 은행나무나 메타세쿼이아가 어떻게 현재에는 길가에 흔할까? 다른 대륙에서 자라는 과일을 집 앞 과일가게에서 사먹는데, 과연 이 과일은 원래 살던 곳에서는 어떤 환경에서 어떤 동물들과 살았을까? 꽃이 꽃가루받이를 잘 하려면 어떤 전략을 짜야 할까? 식물이 씨앗을 널리 퍼뜨리려면 열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식물을 들여다볼수록 궁금증은 끝이 없습니다.

현재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물은 사람입니다. 식물에게도 가장 영향력이 큰 ‘짝꿍 동물’은 사람입니다. 도시공원의 생태를 들여다보면서 식물과 동물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면, 결국 사람과 식물이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글 : 정병길
어릴 때부터 동물을 보면 눈이 반짝이는 아이였습니다. 자연과학 전문잡지 ‘월간 자연과생태’ 기자로 일했으며, 우리나라 야생 동식물 생태와 사람을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 지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포유류 필드 조사에 참가하였고,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인간에 의해 다치고 병든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연구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 어린이를 직접 만나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는 일을 즐겁게 하였고, 여전히 우리 야생 동식물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여주어야 어린이 친구들이 식물을 좋아하게 될지 어린이들과 함께 고민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안경자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지금은 식물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숨어 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이다.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풀이 좋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동물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콩이네 유치원 텃밭』, 『개미 100마리 나뭇잎 100장』, 『곤충 기차를 타요』,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콩 농사짓는 마을에 가 볼래요?』, 『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등에 그림을 그렸다.

* 철수와영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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