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평화의 책들 :::

지은이: 키아라 카르미나티 외
출판사: 책속물고기
2018/7/30(월)
조회: 168
바다를 존중하세요  


바다를 존중하세요
키아라 카르미나티 글, 마리아키아라 디조르조 그림 / 김현주 옮김 / 책속물고기 / 116쪽 / 11,000원 / 2018년.

탐험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실비아 얼처럼!
1. 늘 관찰하고 기록하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비아는 조사하러 밖에 나갔지.”
실비아 얼은 어릴 적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아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조사하는 연구자처럼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고, 눈에 띄는 것은 모두 기록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았다. 식물들과 동물들의 아주 작은 소리,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해양학자가 되어 사람들 관심 밖에 있던 바다 생태계를 눈여겨보았고,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실비아 얼처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 보자. 폭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고, 아무도 몰랐던 사실과 진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여성’이라서 할 수 없다는 유리천장을 깨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자!
“우리는 물에만 잠겨 있던 것이 아니라 밖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편견에도 잠겨 있었어요.”
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첫 번째 탐험은 안톤 브룬 호를 타고 인도양으로 파견 조사를 떠나는 일이었다. 문제는 배에 타는 파견단 전부가 남자였다. 모두가 걱정했지만, 실비아 얼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연구에만 집중했다. 임신 5개월째에도 거리낌 없이 새로운 잠수함을 타고 바다 깊이 잠수했다. 바닷속 시설에서 2주간 머무는 텍타이트 프로젝트 때에는 여자라서 안 된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여성 과학자로만 팀을 이루어 임무를 훌륭하게 해냈다.
이렇듯 실비아 얼은 여성은 불가능하다는 편견과 차별을 이겨 냈으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지금, 실비아 얼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3.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기 위해 행동하자!
“고래를 물속에서 가까이 관찰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요?”
실비아 얼은 바다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노력했다.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을 공부할 때는 멕시코만에 사는 바다 식물을 수만 종이나 채집하고 분류해서 목록을 만들었다. 그렇게 해초를 연구하다가 상어 연구가인 유지니 클라크를 만나서는 바다의 식물과 동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배웠다. 더 나아가 고래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고래를 가까이서 관찰했다. 더 깊은 바다를 탐사하기 위해 잠수함 개발에 참여했고 공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기도 했다.
실비아 얼은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궁금해하며 답을 찾기 위해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있다. 그렇기에 실비아 얼은 언제나 훌륭한 과학자이다.

4. 깊이 알아갈수록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자!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이해’가 필요해요.”
실비아 얼은 해양 과학자이자 해양 환경운동가이다. 처음에는 바다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갔다. 호기심은 공부로 이어졌고, 공부를 하며 바다에 대해 깊이 알아갈수록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실비아 얼은 바다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게 된 것이다. 실비아 얼은 7,000시간 넘게 바닷속을 잠수하며 바다가 어떻게 망가져 갔는지를 지켜보았다. 이제는 바다의 대변인으로서 바다를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실비아 얼은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바다를 직접 보고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바다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라고 주장한다. 이제 우리도 실비아 얼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바다의 건강을 함께 보살펴 보자.

글 : 키아라 카르미나티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 우디네에서 태어나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으며, 학교와 도서관에서 낭독 프로그램과 교사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에서 ‘최고의 작가’로 뽑혔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 『생명을 품은 바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 : 마리아키아라 디조르조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고, 이탈리아유럽디자인학교(IED)와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ENSAD)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만화가, 영화 배경 미술가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 『악어 씨의 직업』이 있습니다.

감수 : 이은희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을 공부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며, 책과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과학을 알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 2』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어린이 대학 : 생물』 등이 있습니다.

역 :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과정을 마쳤다. EBS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다윈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인슈타인, 호기심은 나의 힘』, 『연금술사 니나 1권』, 『세상의 중심, 16살 인생에게』, 『진짜과학 VS 가짜과학』, 『교육, 행복을 만드는 마법의 도구』 『구스타프 클림트 : 황금빛 에로티시즘으로 세상을 중독시킨 화가』『빈센트 반 고흐 : 위대한 예술가의 영혼과 작품세계』,『교육, 행복을 만드는 마법의 도구』, 『학교 울렁증』,『기술의 영혼』등 다수가 있다.

* 책속물고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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