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평화의 책들 :::

지은이: 이사벨 토마스 외
출판사: 머스트비
2020/9/21(월)
조회: 1
이 책은 지구를 시원하게 해 줘요  

이 책은 지구를 시원하게 해 줘요
이사벨 토마스 글, 알렉스 패터슨 그림 / 성원 옮김 / 머스트비 / 192쪽 / 12,000원 / 2020년.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발생하는 끔찍한 일들
폭염, 폭우, 태풍, 가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들
생태계의 30%가 멸종해 우리도 언젠가 초록색 집, 지구를 떠나야 할지 모릅니다.

몇 십년 전. 과학자들은 지구에 뭔가 걱정스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평균 1도 정도 오른 것이죠. 지구의 온도가 1도 올라갔다는 건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바로 지구의 물과 날씨 순환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심각한 경고이기 때문이죠. 유럽 북부와 아시아,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은 1900년 이후로 전보다 눈은 적게 오고, 폭풍우는 훨씬 심해졌습니다. 북극의 얼음도 빠르게 녹고 있는데 이렇게 녹은 얼음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해수면이 100년 사이 19센티미터나 높아지게 되었구요. 이처럼 물과 날씨의 순환에 이상이 생기면서 폭우, 폭염, 태풍과 같은 재난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후 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는 편안한 삶을 위해서 그동안 인간이 해온 모든 활동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우리가 뱉어낸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가 지구의 숨통을 막고 파란 지구를 빨갛게 만든 것이죠. 하지만 인간은 여기서 멈출 줄 모르고 더 편리한 생활을 찾아갑니다. 지구 온난화를 범죄에 비유한다면 그 범인은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가는 초록집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차례,
‘이젠 정말로 지구의 온도를 낮춰줘야 해!’
큰소리로 외쳐 주세요!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지구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이상 징후들과 정체모를 바이러스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거든요. 이제 우리는 지구를 위해 두 팔 걷고 무언가를 해야 할 때예요. 목소리를 높여 지구를 구하자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시원하게 해주자고 외쳐야 할 때입니다.

다행히 여러분이 변화를 만들어 낼 쉬운 방법들은 아주 많습니다. 거창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으며, 누구나 할 수 있죠. 먼저,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기도 하고 온수 사용을 지금보다 조금 더 줄이고, 쓰레기통을 쫄쫄 굶게 만들거나 옷을 오래오래 아껴 입기를 실천해 보아요. 더 나아가 나 자신이 또다른 그레타 툰베리가 되어 캠페인을 시작하고, 환경을 고민하고, 목소리를 내는 거죠. 한마디로 지금보다 조금 더 부지런해지고 귀찮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우리가 조금 더 귀찮아질수록 지구는 더 건강해질 수 있거든요. 이 책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수치로 보여주고, 지구의 면역력을 키우고 온난화를 막는 아주 쉬운 50가지의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은 물론이고 알더라도 어찌 실천해야 할지 몰랐던 부분에 대한 구체적 알려 주어요.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 환경 히어로가 되어 환경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주변에 ‘아직 괜찮아, 너무 호들갑스럽게 굴지 마.’라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요? 이제 그런 사람과 맞서 지구를 지켜야 해요. 시원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할 때, 바로 지금! 입니다.

글 : 이사벨 토마스 (Isabel Thomas)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인문과학을 공부했고, 언론인으로 일했어요. 지금은 과학책과 어린이책을 쓰고 있어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140권이 넘는 책을 썼고, ‘영국 공학자 협회 올해의 과학책’, ‘왕립 협회 어린이책 부문 상’, ‘블루 피터 책 상’ 최종 후보에 올랐어요. 어린이 과학 잡지 『Whizz Pop Bang!』과 『The Week Junior』에도 글을 쓰고 있답니다. 과학과 예술을 접목해서 학교와 축제를 위한 창의적인 워크숍을 운영하는 이사벨은 융합교육정책 홍보 대사이자 초등학교 운영회 이사이기도 해요. 지은 책으로 『이건 쓰레기가 아니에요』 등이 있어요.

그림 : 알렉스 패터슨 (Alex Paterson)            
아내 사라와 함께 영국 워릭셔에 있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어요. 군인이자 정글 탐험대장으로 일하다가 그림 그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이건 쓰레기가 아니에요』 등이 있으며, 형제들과 사촌들 역시 모두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답니다.

역 : 황성원            
도시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시멘트 바닥 틈 사이로 오가는 개미들과 손바닥만 한 화단에서 움트는 작은 생명들을 구경하며 한나절을 보내곤 했어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환경 단체에서 활동을 했던 적도 있어요. 옮긴 어린이책으로 『이건 쓰레기가 아니에요』가 있으며, 지금은 환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대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 머스트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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