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책

논어 한글역주 1

김용옥 / 통나무 / 620쪽 / 26,000원 / 2008.




『논어』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애독된 인류의 경전이다. 20세기를 통하여 우리는 서구문명의 도전을 흡수 · 소화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유구한 전통을 되돌아볼 여유가 부족했다. 그러나 중국문명의 부상과 더불어 21세기는 『논어』의 세기가 될 것이다.

19세기 초 다산(茶山)이 유배지에서 『논어고금주』를 쓴 이래, 그것을 필적하거나 뛰어넘는 주석작업이 우리나라에는 부재했다. 본서는 『논어』를 최초로 우리말화 한 역주작업이다. “우리말화”라는 것은 단순한 현토번역이 아닌, 우리말을 하는 누구든지 원전의 전제가 없이도 우리의 삶 속에서 『논어』를 온전하게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의 주소(注疏)를 총망라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많은 사진자료와 풍요로운 정보가 공자라는 그 인간을 2500년의 시공을 초월하여 독자의 실존의 생생한 체험 속으로 들어오게 만든다. 이 책이 노리는 목적은 이것이다. 21세기 조선의 젊은이가 공자를,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싶은 훌륭한 동네 아저씨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동방고전한글역주대전 시리즈에 대하여]
본 사업은 13경을 우리말화 하는 최초의 시도이며 최초의 방대한 주석작업이다. 이 작업이 완성되면 한국말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중국고경에 관하여 권위 있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의 영역이 일반에게 개방되어야만 그 시대의 진정한 학문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국학 · 동양학에 뜻을 둔 모든 학도들이 이 한글역주대전과 씨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동방고전한글역주대전은 13경 외로도 동방의 다른 주요경전과 『동경대전』을 비롯한 한국의 경전도 포함될 것이다.

저 : 김용옥
도올은 그의 호요, 눌함이란 신음하듯 고통스럽게 외친다는 뜻. 도올 김용옥은 생물학도, 중국 철학과 석사, 한의사, 예술대 연극 강사,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시나리오 작가(장군의 아들, 개벽, 취화선 등)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 인문 분야 서적 1위를 차지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이후에 김용옥의 「노자와 21세기」는 서점가에서 일으킨 바람은 만만치 않다. 교육 방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진행했던 방송강좌 ‘도올 김용옥의 알기 쉬운 동양 고전 - 노자와 21세기’의 교재이기도 했던 이 책은 강좌의 인기와 더불어 10여 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고 한다. 도올은 또한 활자문화 외에도 새 미디어, 영상매체에도 아방가르드적으로 참여해 지적 실험을 완성해가고 있다.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을 출간 후 방송에 다시 얼굴을 내민 도올은 얼마 전 EBS TV「도올,인도를 만나다」(총 28강)에서 인도철학과 원시불교에 대해 강연을 시작했다. 영화감독 임권택과 시나리오 작업을 한 바 있는 도올은 요즘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영화작업이 끝나면 작곡가로 편입할 욕심도 있지만 그의 인생의 궁극적 목표는 한국 사상사를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도올은 그의 호요, 눌함이란 신음하듯 고통스럽게 외친다는 뜻. 도올 김용옥은 생물학도, 중국 철학과 석사, 한의사, 예술대 연극 강사,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시나리오 작가(장군의 아들, 개벽, 취화선 등)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 인문 분야 서적 1위를 차지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이후에 김용옥의 「노자와 21세기」는 서점가에서 일으킨 바람은 만만치 않다. 교육 방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진행했던 방송강좌 ‘도올 김용옥의 알기 쉬운 동양 고전 - 노자와 21세기’의 교재이기도 했던 이 책은 강좌의 인기와 더불어 10여 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고 한다. 도올은 또한 활자문화 외에도 새 미디어, 영상매체에도 아방가르드적으로 참여해 지적 실험을 완성해가고 있다.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을 출간 후 방송에 다시 얼굴을 내민 도올은 얼마 전 EBS TV「도올,인도를 만나다」(총 28강)에서 인도철학과 원시불교에 대해 강연을 시작했다. 영화감독 임권택과 시나리오 작업을 한 바 있는 도올은 요즘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영화작업이 끝나면 작곡가로 편입할 욕심도 있지만 그의 인생의 궁극적 목표는 한국 사상사를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 인터넷 교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