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책

방관자의 시대

P.F. 드러커 / 범우사 / 566쪽 / 6,000원 / 1990년.




유명 무명을 불문하고 어떤 인간의 생활 방식이 자기에게 혹은 그 시대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20세기의 빛과 그림자"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전반생에 조우했던 인물들의 인생과 자신이 방관자로서 걸어온 시대를 서술하면서 20세기에 관해 성찰한 작품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정신분석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잡지왕국을 이룩한 헬리 루스, 미국의 국무장관을 지낸 키신저. 20세기의 기적을 낳은 버크민스터 풀러, 전자공학시대의 예언자 마샬 맥루한, 미국 노동운동의 기수 존 루이스, 미국 제너럴 모터즈의 전문 경영자였던 알프레드 슬론등이다. 이 책은 드러커의 인간과 시대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과 바이탤리티의 소산이며, 그의 문필가로서의 재질이 유감없이 발휘된 보기 드문 명저다.

■ 차례
001. 아틸란티스에서의 보고
002. 조모외-20세기
003. 헴과 게니아
004. 미스 앨자와 미스조피
005. 프로이트의 신화와 현실
006. 트라운 백작과 여배우 마리아 뮬러
007. 멸망해가는 세계의 젊은이
008. 폴라니가의 사람들
009. 키신저를 민들어 낸 사내
010. 괴물과 어린양
011. 어네스트 프리스버그의 세계
012. 은행가와 첩
013. 호인들의 따뜻한 마음씨
014. 잡지왕 헨리루스
015. 두사람의 예언자
016. 전문경영자 알프레드 슬론
017. 호인들의 따뜻한 마음시

현대 경영학을 발명한 이로 칭송받는 95세의 노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저술가, 교수, 컨설턴트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식사회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이래, 지금까지 30여 권에 이르는 경영 관련 저서를 통해 미래의 조직과 사회의 변화된 모습, 그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해 왔다. 그의 저서들은 모두 2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경영의 교과서로 학교와 산업 현장에서 널리 필독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잡지에 정기적으로 논문을 기고하고 있으며 뉴욕 대학 경영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 사회과학부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인터넷 교보에서.